Phil Demmel, 'MH 합류와 탈퇴는 내가 한 가장 잘한 선택들이었다'
미국 메탈밴드 머신헤드(Machine Head, 이하 MH)에서 오랫동안 함께하다 2018년 탈퇴한 필 뎀멀(Phil Demmel)이 The New York Hardcore Chronicles LIVE!에 출연해 머신헤드와 함께한 순간과 이별한 순간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탈퇴한 지 4년이 지난 시점에서 뎀멀은 MH를 나온 결정과 관련해 "MH에서의 시간은 스쳐가는 직업이었고 내 생활의 일부분이었다. (하지만) 작업한 내용물들이 나와 맞지 않는 순간부터는 다른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MH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면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 여기서 MH와 관련해서는 5% 정도만 말을 할 것이고 이는 내가 MH에서 끔찍한 시간을 보낸 것처럼 보도할 몇몇 언론들의 주목을 이끌 것이다. MH에서의 시간은 긍정적이었다. 돌이켜보면 정말 좋았다. 그렇지만 상황이 악화되고 다른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설령 그 자리가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 한들 나는 그곳에 있지 않을 것이다"라며 "내가 가장 잘한 것은 MH에 합류했던 것이며, 또 하나의 가장 잘한 선택은 MH를 떠났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5집 Through the Ashes of Fire부터 9집 Catharsis까지 15년간 MH와 함께했던 필 뎀멀은 프런트맨 롭 플린(Robb Flynn)과의 상이한 음악적 노선으로 인해 2018년 드러머 데이브 맥클레인(Dave McClain)과 함께 MH를 떠났다. 그는 현재 밴드 Vio-Lence에서 기타리스트를 맡고 있다.
Johnny Christ, A7X의 신보가 5년이 걸린 이유를 말하다
A7X의 베이시스트 조니 크라이스트(Johnny Christ)가 Z93 라디오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6월 2일 발매 예정인 그들의 신보 Life is But a Dream...과 관련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는 "우리는 5년 전부터 녹음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구상의 단계들은 매우 체계적이었고 5년간 개인적인 삶과 모두가 함께하는 삶의 여정을 나섰다. 이 과정들 사이사이마다 우리는 많은 휴식을 가져야 했고 때때로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다. 매우 익숙하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나중에 제자리로 돌아와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우리의 작업물들을 들었을 때 우리 모두는 이제 남들에게도 들려줄 수 있는 음악이 나왔다고 확신했다. 우리는 5년간 쓸데없는 (음악 외의 다른)것들에 집중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우리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 이렇게 만든 작품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는 사실은 우리를 밴드로, 음악가로서, 형제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우리의 작업물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건 이제 이를 듣는 여러분들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니 크라이스트는 이번 앨범 제작과정이 이전과 달랐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A7X의 신보 Life is But a Dream...은 현지시각 6월 2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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