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포스트 그런지 메탈밴드 스테인드(Staind)가 현지시각 4월 19일 12년 만에 새로운 싱글 Lowest in Me를 공개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타리스트 마이크 머쇽(Mike Mushok)이 여러 인터뷰에서 언급한 대로 돌아온 스테인드를 볼 수 있는 곡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메인스트림 데뷔작인 Dysfunction에서부터 Chapter V까지의 모든 특징들이 다 담겨있다. 한 가지 필자의 귀를 사로잡는 평소와 다른 면이라면 7번 줄이 G#이 아닌 F#이라는 점이었다. 그렇기에 인트로는 무거운 초창기 뉴메탈 사운드로 시작하며 두 번째 코러스 이후의 브리지에서 아론 루이스(Aaron Lewis)의 샤우팅과 잘 어울린다. 절과 코러스는 14 Shades of Grey와 Chapter V가 연상이 된다. 속단일 수도 있지만 Lowest in Me를 미루어보아 이번 앨범은 스테인드의 정체성을 잘 구현한 작품이 될 것 같다.
스테인드의 마지막 앨범은 2011년 발매한 셀프 타이틀인인 Staind로 이후 아론 루이스의 개인활동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 나머지 멤버들도 개인활동에 매진하던 중 작년에 다시 모여 새로운 작업을 해나갔으며 12년 만인 올해 9월, 정규 8집 Confessions of the Fallne이 발매될 예정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