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리뷰4 A7X의 진가를 알아볼 것인가 말 것인가, ...Life is But a Dream 혼돈의 카오스 원래 계획은 평소 하던 앨범 리뷰처럼 작성을 하려고 하였으나 너무나도 큰 충격과 공포를 몰고 온 작품이라 고민을 많이 하다가 키보드에 손을 얹게 되었다. 사실, 현지시각 6월 2일 발표가 되었을 때 곧장 들어보긴 했지만 일이 바쁘기도 했거니와 운을 어떻게 떼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이 바뀐 모습을 보여준 언벤지드 세븐폴드(Avenged Sevenfold, 이하 A7X)였기에 함부로 입을 열기 힘들었다. 다수가 호평을 하는 데 필자 혼자만 돌연변이처럼 떠들어댈 순 없었으니... 그러나 진가를 어느 정도 알아보다 5일 동안 세 번을 더 듣고 간신히 용기를 내서 적어본다면 앨범 자체에 대한 존중은 여느 때와 다름이 없다. 모든 앨범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고 밴드는 신중을 기해 만들기 때문에 이들의.. 2023. 6. 7. 베일 오브 마야(Veil of Maya)의 7집, [M]other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젠트의 성지 수메리안 레코드(Sumerian Record)의 수장 베일 오브 마야(Veil of Maya)가 현지 시각 5월 12일 정규 7집 [M]other를 False Idol가 나온 지 6년 만에 발매하였다. 코로나 사태가로 인해 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밴드들이 음악 활동에 제약을 받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평균 2.2년마다 앨범을 냈던 이들이 처음으로 6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낸 이번 앨범은 어떤 형태를 갖추고 있을까? [M]other 베일 오브 마야는 젠트를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극히 나뉘는 밴드들 중에 하나이다. 멤버 구성원들이 몇 번 바뀌면서 지금의 모습이 정착이 되긴 했지만 찐팬들을 제외하고는 가장 유명한 2015년작 Matriach의 Mikasa 외 언급되.. 2023. 5. 16. 갓스맥(Godsmack)의 마지막 정규 앨범, Lighting Up the Sky 글목록 황혼기의 Godsmack Lighting Up the Sky 마지막 이정표 황혼기의 Godsmack 199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로렌스에서 결성된 갓스맥(Godsmack)이 2018년 7집 When Legends Rise 이후 2023년 2월 24일 5년 만에 돌아왔다. 첫 싱글 Surrender 발표 전후를 기점으로 Godsmack의 멤버들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앨범이 마지막 정규앨범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했다.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설리 에르나(Sully Erna)는 이번 앨범이 갖는 여러 가지 의미를 몇몇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 우선, 이 앨범에서 설리는 커리어 최초로 본인들이 발매한 앨범들 중 최고의 앨범이라 자부한다고 하였으며 더 이상 억지로 앨범을 작업을 해야 하는 일을 .. 2023. 2. 28. 돌아온 탕아 Limp Bizkit(림프비즈킷)의 Gold Cobra 앨범 리뷰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메탈의 대중음악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세대 뉴메탈(Nu Metal) 밴드들 중 림프비즈킷(Limp Bizkit)의 정규 5집 앨범인 Gold Cobra에 대한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다 1. 분열과 재결합의 반복, 그리고 돌아온 탕아 2001년,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림프비즈킷의 3집 Chocolate Starfish and the Hot Dog Flavored Water를 발매한 지 1년 정도 지났을 무렵, 보컬리스트 Fred Durst와 음악적 철학 및 기타 의견 차이로 인해 기타리스트 Wes Borland가 탈퇴를 한다. 림프비즈킷의 모든 사운드가 그를 통해 나왔었기에 그의 탈퇴는 밴드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다. 이 자리를 Snot의 Mike Smith가 채워주었지만.. 2023.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