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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Bring me the Horizon - Lost 5월 5일 어린이날 영국 밴드 브링 미 더 호라이즌(Bring me the Horizon, 이하 BMTH)이 새로운 싱글 Lost를 발표했다. 2020년 EP작품인 Post Human: Survival Horror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곡으로 이전에 나왔던 DiE4U, sTraNgeRs와 크게 다를 바가 없는 노선을 타고 있다. 음악 언론사인 Kerrang!에서 멤버 몇몇이 나와서 말한 인터뷰를 본다면 현재 본인들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때문에 초창기 헤비니즘은 언젠가 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BMTH의 변화는 과도기를 지난 지 한참 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이 자연스럽고 그렇기에 이들의 다양한 시도가 눈살 찌푸리게 만들지는 않는다. 다만, Parasite Eve.. 2023. 5. 8.
[우리들의 영웅]제프 하네만(Jeff Hanneman) 2023년 5월 2일, 쓰래쉬 BIG4 중 하나인 슬레이어(Slayer)의 원년 멤버 제프 하네만(Jeff Hanneman)의 사망 10주기이다. 1964년 1월 31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자란 하네만은 어린 나이에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펑크 록과 헤비메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는 1981년 동료 기타리스트 케리 킹(Kerry King)과 함께 슬레이어를 공동 설립했고, 밴드는 곧 날카롭고 빠른 공격적인 음악으로 빠르게 명성을 얻었다. 특히, 하네만은 빠르고 기술적인 기타 연주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강렬한 곡을 쓰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주 외 가사의 주제로 하네만은 전쟁을 많이 다루었는데 이는 세계 2차 대전과 베트남 전쟁에 파병을 나간 가족들이 있어 어렸을.. 2023. 5. 3.
기타의 종류와 역사 밴드를 구성하는 악기들 중 가장 먼저 연상되는 악기는 단연코 기타일 것이다. 기타는 여러 명으로 구성된 밴드에서 뿐만 아니라 단독으로 연주될 때에도 돋보이는 악기이다. 물론, 어떤 밴드에서 무슨 장르를 연주하냐에 따라 기타의 종류가 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기타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글목록 클래식 기타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전자 기타) 클래식 기타 줄의 재질로 인하여 나일론 기타로도 알려진 클래식 기타는 르네상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당시, 발현악기인 비우엘라와 타악기인 루테와 같은 악기들이 스페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이 두 악기는 클래식 기타 뿌리로 간주되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의 .. 2023. 4. 26.
Staind - Lowest in Me [Single] 포스트 그런지 메탈밴드 스테인드(Staind)가 현지시각 4월 19일 12년 만에 새로운 싱글 Lowest in Me를 공개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타리스트 마이크 머쇽(Mike Mushok)이 여러 인터뷰에서 언급한 대로 돌아온 스테인드를 볼 수 있는 곡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메인스트림 데뷔작인 Dysfunction에서부터 Chapter V까지의 모든 특징들이 다 담겨있다. 한 가지 필자의 귀를 사로잡는 평소와 다른 면이라면 7번 줄이 G#이 아닌 F#이라는 점이었다. 그렇기에 인트로는 무거운 초창기 뉴메탈 사운드로 시작하며 두 번째 코러스 이후의 브리지에서 아론 루이스(Aaron Lewis)의 샤우팅과 잘 어울린다. 절과 코러스는 14 Shades of Grey와 Chapter V가 연상이 된.. 2023. 4. 24.